제비원솔씨공원1 주말 안동 근교 나들이, 제비원 석불 연미사 안동 제비원 석불, 연미사 시내에서 10분이면 올 수 있는 비교적 가까운 거리지만 조용하고 많이 붐비지도 않은 곳. 본래 한달만 있으면 부처님 오신날이라 발 디딜틈 없이 사람들로 넘쳐날 곳이지만 올해는 코로나 때문에 어찌될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계단을 올라 연미사로 가는 길. 기와 한 장에 온 가족 이름 다 적고 만원이면 괜찮다 싶다가 집에서 지갑을 놓고 나온게 생각이 나서 적지는 못했다. 몇 천원이면 초를 켜고 기도를 드릴 수 있다. 물론 손소독은 철저히! 법당 안에는 못 들어가도록 막아두었다. 부처님을 뵈면 불전함에 천원이라도 넣고 으례 엎드려 절을 해야 하건만... 연미사의 상징인 제비원 석불을 보러 가는 길. 평소라면 불자들로 가득찼을 미륵전이 한산하다. 연미사를 둘러봤으니 다시 계단을 따.. 2020. 3.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