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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해 이우시장 탐방 연수 4일차, 라오창팡 임시정부청사 신천지 동방명주

by 세상 밖으로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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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상해 라오창팡 임시정부청사 신천지 동방명주

    이번 4박 5일간 일정에서 이우 시장 탐방은 2일 간만 하기로 계획을 세웠었다. 아직 이곳 시장에 대한 평가가 먼저 선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이 모두 하고 있고, 수익을 낸다고 해서 선뜻 시작한다면 얼마나 큰 오차가 생기겠는가. 이번 일정에서 여러모로 많은 것을 보고 해석할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결론적으로 이번 방문은

    "잘 온것 같다.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 로 정리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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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5/15 - [공간] - 중국 상해 이우시장 탐방 연수 5일차, 상해 푸동공항 중국동방항공

    중국 상해 이우시장 탐방 연수 4일차
    이우를 떠나 상해로

    조식 후 베스트 웨스턴 프리미어 오션 호텔에 체크아웃하고 첫날 이용했던 전세버스를 이용해서 상해로 이동, 역시 4시간을 이동해야 하는 먼 거리, 역시 대륙답다.

    고속도로 중간에 사고로 인해 잠시 접어든 국도에서 본 트럭.. 웃음 사이트에서 본듯한 규모로 바퀴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짐을 싣고 이동하고 있다. 역시 잘 쌓는군.

    이우로 올 때도 휴게소에 스타벅스가 있었는데, 상해로 이동하면서 들린 곳에서 스타벅스가 당연한 듯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아메리카노는 어디 가도 동일한 맛이겠지만 라떼는 현지 우유에 따라 맛이 달라지므로 여기선 아이스 라떼로 선택.

    우리가 커피를 마시는 동안 기사님은 주유기에서 한참을 기다려 주유를 하고 있다. 고속도로 휴게소도 드물게 있어서 그런지 주유하는 줄이 꽤 길다. 그래도 싱글벙글 잘 기다린다.

     

    1933 라오창팡(老场坊, 노장방)

    도축장이 창의산업단지로 변화하다. 

    1933 라오창팡은 오래된 건물과 부지를 창의단지로 재활용한 대표적인 도심재생의 성공적인 공간이다.
    단일 규모로는 가장 큰 창의단지로 상하이 황푸강 옆 홍커우구에 자리한다.

    1933년에 지어진 이 곳은 원래 동아시아 최대 규모의 소, 양, 돼지 도축장이었다. 영국 건축가가 설계했는데. 지그재그로 나 있는 계단이며, 여기저기 뚫린 구멍 속으로 들어오는 햇살, 곳곳에 있는 낮은 경사 등 다른 곳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조형미로 현재는 예술계의 명소로 탈바꿈되었다.

    그런데, 여기에는 카페는 몇 곳이 있는데 식사가 가능한 곳은 일본 라멘만 있다. 뭐지 이 느낌은? 이 건물이 일본인 소유인가?

    파티, 패션쇼 개최 장소로도 인기가 높고 레스토랑과 카페가 있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임시정부청사

    상해 임시정부는 유료로 관람을 하는 곳이다. 단체 관람객이 길게 줄을 서고 있고, 우리 같은 개인 여행객도 보이고,

    그런데, 표를 파는 곳에서 최소 10팀을 봤는데 왜? 모두 어설프게 중국어, 영어로 표를 사고 있는지 모르겠네, 그것도 한국인들이. 

    그래서 시도해보았다.
    나. 안녕하세요.
    표. 예, 안녕하세요.
    나. 5장 주세요.
    표. 여기 있습니다.
    나. 감사합니다.
    표. 감사합니다.... _ 물론 조금 어설픈 한국말, 하지만 다 알아듣고 말 잘한다.

    여기서는 한국말 쓰자. 

     

    신천지(新天地)

    여기가 중국인가? 자본주의 사회와 전해 다르지 않은 중국의 젊은이의 거리. 유럽의 노천카페를 즐기는 중국인들.

    동방명주

    상해의 대표 랜드마크
    미디어 그룹인 동방명주의 방송 수신 탑으로 탑의 높이는 468m.
    건설 당시 세계 4번째, 아시아에서 2번째로 높은 건물이었다.

    동방명주 앞에는 2010년 상해 엑스포 기간에 신설된 공중회랑(원형육교)이 있다.
    정식 명칭은 세기부연(세기 대도에 있는 공중정원이라는 뜻)
    동방명주 앞에서 부터 약 543m 길이의 보행자 전용 횡단보도이다.

    동방명주 전망대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기 위한 줄, 물론 우리는 이곳 전망대는 올라가지 않았다.

    단지 이곳에서 상해 미인 크림만 구매 _ 미인 크림을 사지 않으면 한국으로 못 간다는 1인으로 인하여 ㅎ

     

    저녁 식사 후 다종 에어포트 호텔

    상해 고급식당이라고 하네, 주문한 고량주를 한 명씩 작은 병과 작은 잔으로 가져다준다. 이것도 색다른 경험이다. 각자 마실만큼 적당하게, 하지만 술술 넘어가는 바람에 작다고 생각한 한 병을 결국 모두 비웠다. 그 술 참 개운하네.

    마지막 숙소는 상해 푸동공항에 있는 다종 에어포트 호텔로 정했다. 다음날 비행시간이 오전 8시이므로 어느 호텔에 묵어도 조식은 못 먹을 것이고, 상해의 교통 사항을 생각한다면 최소 4시에 일어나서 이동을 해야 2시간 전에 티켓팅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바로 공항 안에 있는 다종 에어포트 호텔. 3성급 정도이며 간단하게 잠만 청한다고 생각하면 된다. 곧 떠날 곳이기 때문에 너무 많은 바람은 실망으로 돌아올 수 있으니 ㅎ

    다종 호텔은 2개의 동이 있는데, 우리가 묵은 반대편 동에만 마트가 있으니 다음에 온다면 이 앞동으로 정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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