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숲1 경북도청 천년숲 산책로 황톳길 맨발걷기 경북도청 뒷편 북쪽으로는 검무산 도청 앞, 남쪽으로는 천년숲이 있다. 생각보다 넓은 면적의 숲이어서 도심에서 가까운 가벼운 산책길을 찾는다면 천년숲이 제격이다. 천년숲 산책로는 솔숲길과 맨발걷기가 가능한 황톳길이 있다. 세족장이 있는 남쪽에서 시작해 황톳길을 한바퀴 돌고 솔숲길도 걸어볼 생각이다. 신발과 양말을 벗어놓고 황토가 가득한 체험장에 들어갔다. 지근지근 이불 빨래 하듯 황토를 밟으면서 촉감을 느껴본다. 족욕장 바로 옆에는 발을 씻을 수 있는 수도시설과 물기를 말릴 수 있게 에어건이 설치되어 있다. 황토를 마음껏 밟아보고 세족장에서 발을 씻은 후 황톳길 걷기에 나섰다. 황톳길은 천년숲을 한바퀴 도는 코스로 길이는 800m 정도, 맨발로 걷기 적당하다. (맨발로 너무 오래 걸으면 발바닥 아파 ㅜㅜ).. 2021. 7.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