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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의 연령별 주의할 질환 40대,50대,60대,70대,80대 질환

by 세상 밖으로 2021. 6.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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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퇴행성 질환 시작 알리는 40-50대


    중년에 접어드는 40-50대에는 20-30대에 시작한 치핵, 치주질환, 허리디스크가 지속하면서 신체 퇴행에 따른 질환 들이 증가합니다.
    입원을 가장 많이 하는 질환은 허리디스크

    20-30대 허리디스크가 레포츠와 잘못된 자세에 따른 것이면, 중년은 점차 노화하는 척추 조직의 영향이 큽니다.


    오십견 회전근개파열 같은 퇴행성 어깨질환으로도 진료를 많이 받습니다. 


    오십견 vs 회전근개파열 증상 차이

    오십견
    - 어떤 방향이든 팔을 움직이면 어깨 전체에 통증이 생긴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아서 팔을 올리려고 해도 아파서 못 올린다
    회전 근개파열
    - 팔을 올릴 때 어깨 통증이 있고 힘이 안 들어간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으면 팔을 머리 위까지 올릴 수 있다.

    고혈압, 등통증, 위식도역류질환으로도 병원을 많이 찾습니다. 
    적정 혈압 관리를 위하여

    -혈압약 복용을 임의로 멈추지 않기

    -혈압 자주 확인하기

    -적정 체중 유지하기

    -일교차가 큰 날 새벽 운동 피하기 등을 지켜야합니다.


    허리디스크와 감별이 필요한 등통증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휴식 뒤에도 나아지지 않으면 전문의 진료 가 필요합니다. 
    등통증은 

    -척추 질환을 비롯해서 위십이지장궤양 등 소화기관 문제 신장, 비뇨생식 기관의 결석, 염증, 대동맥박리증 등 많은 비척추 질환의 영향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위식도역류질환은 

    식도 기능이 약해지거나 하부식도조임근의 문제로 위 속에 있는 음식물과 위액이 식도로 역류하는 병입니다.

    -가슴 안쪽이 쓰리거나 타는 듯한 통증이 만성적으로 발생

    -증상이 심하면 식도 염증 궤양 협착 등이 발생

    -후두염 만성기침도 동반할 수 있어서 증상이 의심되면 관리 해야 합니다.


    위식도역류질환 의심 증상
    명끝부터 복부가 타는 듯한 쓰라림과 통증이 있다.

    위산이 역류해서 입이 시고 쓴맛이 느껴진다. 목의 이물감, 만성기침 쉰목소리 등의 증상이 동반된다.

    50대부터는 백내장도 관리해야 합니다. 퇴행성 눈 질환인 백내장은 카메라 렌즈에 해당하는 눈의 수정 체가 혼탁해지면 발생합니다.
    백내장의 근본적인 치료법은 혼탁해진 수정체를 빼내고, 깨끗한 인공 수정 체로 바꾸는 것입니다. 

    백내장을 예방하거나 발병 시기를 늦추려면

    -과도한 자외선 노출

    -당뇨병 등 만성질환

    -눈 외상

    -음주 흡연 등 주요 원인을 관리


    여성은 40대부터 

    유방암과 자근근종 치료에 따른 입원이 증가합니다. 

    유방암은 여성암 발병률 1위입니다. 
    유방암 환자는 40-50대가 약 60%를 차지

    조기 발견을 위해 이를 위해 매달 자가검진 등을 챙기 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방암 환자 10명 중 9명 이상은 완치되어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합니다.


    자궁근종은 여성의 임신·출산 · 성호르몬 분비에 관여하는 중요한 생식기관인 자궁에 발생하는 혹입니다. 자궁근종 같은 부인과 종양은 통증 출혈 증상뿐만 아니라 난임 불임의 원인으로 작용하거나 드물게 암으로 악화하기도 해서 정기적인 산부인과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 증가하는 60-70대


    노년기가 시작하는 60대부터는 신체 노화에 따른 퇴행성 질환이 도드라지고, 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이 지속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60-70대가 병원을 많이 찾는 퇴행성 질환은 백내장, 추간판장애 등 척추질환입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50대까지 적었던 무릎 관절염과 협심증 같은 심장질환, 뇌경색 등 뇌졸중 치료를 위해 입원하는 비중이 높아집니다.
    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무릎 관절에서 완충 역할을 하는 연골이 닳아서 염증 통증이 발생하는 관절질환입니다.

    발병 원인은

    - 신체 노화

    - 좌식생활 등 잘못된 자세

    - 반복적으로 관절을 사용하는 직업

    - 과체중·비만 등


    무릎 관절염의 치료가 늦어지면 인공관절 수술이 필요할 수 있어서 증상이 의심되면 초기부터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증상 악화를 막기 위해 평소 무릎 관절염을 악화시키는 행동과 자세를 피해야 합니

    무릎 관절염 있을 때 피해야할 행동
    계단 오르내리기
    등산
    양반 자세로 앉기
    무릎 꿇기
    M그려 앉기

    노년기에 증가하는 협심증 등 심장질환은 주요 사망원인 2위여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심장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져서 혈액 공급이 원활치 않은 것이 협심증이고, 관상동맥이 막 면 심근경색증입니다.
    특히 이 같은 관상동맥 질환은 돌연사를 일으키는 주범 중 하나입니다. 때문에 주요 증상을 기억하고, 질환이 의심되면 신속히 응급치료를 받는 것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아울러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이는 당뇨병·고혈압 같은 만성 질환을 잘 관리하고, 흡연 과음·비만 운동부족 등 잘못된 생활습관을 교정해야 합니다

    협심증 의심 증상
    - 보통 앞가슴 중앙부에 통증 불쾌감이 있다. 

    - 증상은 운동을 하거나 오르막을 걸을 때 많이 나타난다. 

    - 흥분하거나 과로를 해도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 휴식을 취하면 통증과 불편함이 사라진다.


    심근경색증 의심 증상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있고, 호흡곤란이 동반한다. 

    - 가슴통증이 수십 분 이상 지속하기도 한다. 

    - 통증이 왼쪽 어깨와 팔까지 퍼지는 방사통이 있다. 

    -속이 메스꺼워서 구토를 할 것 같은 소화기 증상만 나타날 수도 있다.


    이 시기에 증가하는 뇌졸중 같은 뇌혈관 질환도 사망원인 4위여서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뇌졸중은 혈전으로 뇌혈관이 막히는 '뇌경색'과 고혈압-뇌동맥류 등으로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로 구분 합니다.


    뇌졸중 탓에 뇌혈관 혈류 공급이 중단하면 빠른 속도로 뇌세포가 손상돼서 신체장애 및 사망 위험이 증가 합니다. 뇌졸중이 의심되면 치료 골든타임인 '3시간 내에 병원을 찾아서 치료 받아야 합니다.

    뇌졸중 전조증상
    갑자기 극심한 두통이 발생한다.
    갑자기 주위가 뱅뱅 돌며 어지럽다.
    갑자기 언어 발음 장애가 생겼다.
    갑자기 걸음걸이가 휘청거린다.
    갑자기 시야가 흔들리고 한쪽 눈이 잘 안 보인다.
    갑자기 의식이 흐려진다.
    갑자기 얼굴 팔 다리에 마비와 감각 저하가 있다.

    치매 관리 중요한 80세 이상

    80세 이상 고령층은

    퇴행성 뇌질환,폐렴 등 감염 질환 ,관절 질환 ,눈 질환 등에 많은 관심을 가져야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다빈도 질환 통계에 따르면 80세 이상 연령 에서 가장 많이 입원하는 질환은 퇴행성 뇌 질환인 치매입니다. 

    치매 종류에는

    알츠하이머병 치매

    혈관성 치매

    파킨슨병 치매

    루이체 치매

    이 중 알츠하이머병 치매가 약 75%를 차지해서 가장 흔합니다.


    치매 초기에는 기억력 감소를 보이고, 증상이 점차 악화하면서 사고력, 이해력, 계산능력, 판단력 등 인지기능적으로 다양한 문제가 발생합니다. 결국 스스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게 불가능한 수준에 이릅니다.
    아직 알츠하이머병 치매를 완치할 수 있는 방법은 없어서 예방과 조기 진단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특히 치매 전단계로 볼 수 있는 경도인지 단계에서 발견해서 증상이 악화하지 않게 치료·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도인지장애 자가 진단 테스트(자료: 중앙치매센터)

    (5개 이상 해당하면 경도인지장애 관리하세요)


    오늘 날짜가 몇 월, 며칠인지 자주 헷갈린다.
    물건 둔 곳을 잊어버려서 물어보고 찾은 적이 있다.
    대화 시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요즘 자주 약속을 잊어버려서 곤란한 적이 많아졌다.
    물건을 살 때 구매 목록에서 1~2개를 빠뜨린다.
    자주 마주쳤던 지인의 이름 또는 물건을 말할 때 머뭇거린다.
    대화 중 내용이 이해되지 않아 반복해서 물어본다.
    길을 잃거나 헤맨 적이 있다.
    예전에 비해 계산능력이 떨어졌다. (예 : 물건 값이나 거스름돈 계산을 못한다)
    예전에 잘 다루던 기구의 사용이 서툴러졌다. (예 : 세탁기·전기밥솥 경운기 등)
    예전에 비해 방이나 집안의 정리 정돈을 하지 못한다.


    고관절(대퇴골) 골절은 80대 이상 연령이 많이 입원하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고관절은 척추와 다리뼈를 연결하는 관절입니다. 골다공증 비육이 높은 노인은 넘어지는 낙상에 따른 골다공증성 골절 위험이 커지며 주요 발생 부위는 손목·척추·고관절입니다.
    특히 고관절 골절은 환자의 약 30%가 골절 후 2년 내 사망하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고관절이 부러지면 움직일 수 없어서 병상 생활이 길어지고 이에 따른 욕창, 폐렴, 요로감염, 심혈관계 질환 등 합병증 위험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고관절은 다양한 합병증을 부르기 때문에 예방과 신속한 치료가 중요합니다. 

    낙상에 따른 고관절 골절을 예방하려면

    -꾸준한 운동 실천 스빙판길 경사면은 돌아가기 

    -지팡이 사용하기

    -걸을 때 손은 주머니에 넣지 않기

    -화장실 바닥에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하기

    -실내에서 걸려서 넘어지는 물건 정리 하기 

    건강한 삶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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