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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도 여행 하는 방법 제주 올레길 1-1코스 걷기

by 세상 밖으로 2021.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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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레길 1-1 코스

    코스 : 우도-올레
    총 길이 : 11.3Km
    소요시간 : 4~5 시간
    난이도 : ★★☆ 중

    이미지출처 : 제주올레 jejuolle.org
    우도 들어가는 배

    제주도에 딸린 섬 중 가장 큰 우도는
    소가 드러누운 모습이라 하여
    우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미지출처 : 제주올레 jejuolle.org

    휠체어 구간은 없는 코스이지만

    밭길과 바닷길을 걸으며

    가장 제주스러운 풍광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우도에 가기 위해 성산항에서 배를 탔다.

     

    우도 배 시간표

    udoboat.smart9.net/m/pages.php?p=3_1_1_1

     

    우도가는배

    제주도 제주시 우도면, 우도소개, 우도항소개, 운항시간 안내, 선박소개, 제주여행 필수 코스

    udoship.com

    우도 올레길은

    배가 도착하는 지점이 출발점이 된다.

     

    천진항에 도착하면 천진항이 시작점,

    하우목동항에 도착하면 하우목동항에서 시작한다.

    우도 천진항

    어디에서 시작하든 큰 의미는 없다.

    어차피 한 바퀴를 돌고 나가는건 똑같으니까.

     

    우도를 여행하는 방법

    전기차 대여
    우도 순환버스
    올레길 걷기

    천진항에 도착해 항구를 빠져나오면

    이렇듯 무수히 많은 전기차를 대여소가 있다.

     

    우도 순환버스 (해안도로 자유이용권) 

    9시 부터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우도의 해안도로를 순환하는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성인 1인 6,000원이면
    우도의 25개 정류장에서 버스를 

    하루 종일 마음껏 타고 내릴 수 있다.

     

    udoebus.modoo.at/

     

    [우도사랑협동조합 - 홈]

    우도바람 우도마을버스

    udoebus.modoo.at

    다만, 코로나 19로 인해 감축운행 중이어서 
    시간표 대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몇 군데 정류장만 정차하여 운행하므로 
    미리 시간을 알아가면 좋다.

     

    잠시 들러 커피를 마셨던

    노닐다 카페 & 게스트하우스

    카페에서 나와 천진리 마을회관을 지나

    올레길을 걷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제주 밭뷰가 나온다.

    나지막한 돌담과

    한가로이 풀을 뜯는 소.

    밭을 보다가 바다를 보다가...

    너무도 제주스러운 풍광이다.

     

    제주도는 제주도네 하면서 걷다보니

    산호해수욕장에 도착했다.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바닷가~

     

    노랫말에도 나오는

    눈 부시게 아름다운 모래밭이 있다하여

    산호해변은 서빈백사(西濱白沙)로 부른다.

    예전에는 이 하얀 모래를 산호 파편으로 알았는데

     

    사실은, 

    얕은 바다에 사는 해조류의 일종인 홍조 단괴이며 

    이것들이 돌에 붙어 단단히 굳어졌다

    파도에 의해 잘게 부숴진 후 
    해안으로 밀려와 쌓인 것이라 한다.

     

    홍조 단괴로만 이루어진 해변은

    우도 산호해변이 국내에서 유일하단다.

    산호해변 끄트머리.

    마을어장 안내판이 보였다.

    마을 어촌계에서 관리하는 어장으로

    허가 받은 자만 들어가서 채취 할 수 있다.

    (마을 주민)

    제주 우도의 또다른 항구인

    하우목동항.

     

    올레길 1-1 코스의 또다른 시작점이자

    종점이기도 하다.

    중간 스탬프가 있는 하고수동해수욕장.

    모래밭이 넓게 펼쳐져 있고 야자나무가 보여

    동남아에 온 듯한 착각이 들 정도다.

    간단히 점심을 해결했다.

     

    이제 우도의 최고 절경인

    쇠머리오름(우두봉)으로 간다.

     

    우도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쇠머리오름

    이 곳에 오르면 우도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우도 8경의 하나인 지두청사

    하루종일 구름이 끼고 어둑했는데

    걷기 여행을 하기에는

    해가 쨍쨍한 날 보다 오히려 낫다.

    간세의 말머리 방향으로 가면 된다.

    쇠머리오름에서 내려와

    우도에서 나가는 배를 타기 위해 

    시작점이자 종점인 천진항으로 돌아간다.

    제주의 하늘은 참으로 변화무쌍하다.

    종잡을 수 없고 한치앞을 알 수 없는 것이

    우리의 인생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스탬프 찍고

    이제 우도와 헤어질 시간.

     

    천진항에서 성산으로 가는 배를 타고

    우도를 나왔다. 안녕~

    www.jejuolle.org/trail/kor/olle_trail/default.asp?search_idx=2

     

    제주올레

    우도 해녀항일운동 기념비 1932년 1월 12일 세화 오일장날 벌어진 전국 최대의 여성집단 항일투쟁이며 최대의 어민봉기인 제주잠녀항쟁을 기념하는 비. 제주잠녀항쟁은 우도 해녀들이 세화,종달,

    www.jejuoll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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