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선 여행, 안동 봉정사의 봄
시간이 언제 이렇게 흘렀나 싶게 어느덧 봄의 끝자락이다.
봄 같지 않은 봄을 보내고 있는 요즘, 동영상과 사진으로 보는 랜선 여행이 유행이라 한다.
계절의 변화는 자연을 봐야 아는 법.
2020년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을 앞두고 오색연등으로 물든 봉정사를 찾아 영산암 전경을 함께 촬영해 보았다.
영산암은 봉정사의 암자로 무량해회에서 100m 정도 거리에 있다.
봉정사를 찾은 사람들은 만세루를 통해 들어와 대웅전과 극락전만 보고 가는데 오른쪽으로 난 돌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있으니 꼭 둘러보고 가자.
봉정사 가는길, 명옥대
주차장에 차를 세워두고 포장 된 오솔길을 따라 조금만 걸어가다 보면 왼쪽편에 명옥대가 보인다.
명옥대는 자연 초석 위에 둥근 기둥을 세우고 누마루를 설치한 정자로 본래 이름은 낙수대였다.
천등산 봉정사
명옥대를 뒤로 하고 조금 더 걸어 들어가자.
사찰의 입구에 서 있는 일주문.
여기서 부터 천등산 봉정사의 시작임을 알린다.
대웅전과 극락전으로 들어서기 전, 보이는 만세루.
사찰의 중심부로 들어가는 입구의 2층 구조의 누각이다.
사찰로 들어오는 출입문이기도 하면서 사찰 내부에서는 밖의 경치를 내다보는 정자 역할도 한다.
안으로 들어가 보자.
부처님 오신날 초파일을 앞두고 오색연등이 촘촘이 수놓은 봉정사 대웅전.
관람권에 있는 단정하고 웅장한 모습이 아니라 형형색색 예쁜 옷을 갈아입었다.
만세루는 정면에서 보면 2층이나 안으로 들어가서 보면 단층이다.
밖에서 보는 것과 대웅전 마당에서 바라 봤을 때의 느낌이 사뭇 다르다.
국보 15호.
국사 책에서 그토록 많이 보던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목조 건축물" 안동 봉정사 극락전.
안동 봉정사 가는 버스
안동초등학교 앞에서 출발하는 351번 버스를 이용한다.
안동 봉정사 입장료
봉정사는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으로 주차장 매표소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들어가야 한다.
구분 | 성인 | 청소년,군인 | 어린이 |
개인 | 2,000원 | 1,300원 | 600원 |
단체 | 1,500원 | 1,000원 | 500원 |
* 단체는 30명 이상
안동 봉정사 관람시간
하절기 : 7:00 ~ 19:00
동절기 : 8: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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